[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6일 2021년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및 체력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전체 2,477명이 응시했고 그 중 581명이 합격했다.
각 분야별로 보면 화재진압 309명, 화재진압 18명, 소방관련학과 39명, 소방관련학과 13명, 구급 87명, 구급 30명, 구조 64명, 화학 2명, 차량정비 2명, 기관사 10명, 건축 1명, 정보통신 6명이다.
도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석가탄신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체력시험을 도청 지하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체력시험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 등 6개 종목이다.
종목당 10점 만점에 총점 60점 만점으로 총점의 50%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오후 각 50여명 정도만 입실하도록 일정을 조정했고 매시간 환기하는 등 시험 전·후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년 체력시험에서 부상 및 점수미달의 사유로 20% 정도 불합격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수험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