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정한용 주민협의체 대표는 요즘 통기타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 공유 공간에서 진행되는 ‘주민이 주인공 희망버스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시 통기타와 사랑에 빠졌다.
정 대표는 “학생 시절에 잡아본 기타를 다시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2차 사업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다.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공모사업은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을 통해 ‘산야초 헬스케어’와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차와 함께 하는 하루’, ‘주민이 주인공 희망버스킹’ 등 총 8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사업의 성공으로 하반기 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김재영 코디네이터는 “사업 참여나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하반기 2차 사업은 상반기 사업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도 주민들의 참여로 순조롭게 추진되는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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