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6·25 참전군인 유족에‘충무무공훈장’전수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에 참전, 무공을 세운 고 임지택 육군 대위의 유족인 임광일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충무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수훈자 임 대위는 1950년 11월 입대해 6·25전쟁 중 1950년부터 1953년 휴전 당시까지 강원 가평지구에서 중대장으로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날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한 조근제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분의 공적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6·25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로를 기리고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