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음 쉼터 본소 및 2개의 분소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50여명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분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고 손 편지를 써서 그동안의 꾸준한 참여와 배움의 열정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보람과 기쁨이 오늘 더 와닿는다 매일 신경써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적적함과 우울감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어르신들의 치매관리 공백 완화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이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짐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