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 관리주간 결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예방을 위해 시장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참여하는 ‘코로나19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7일에는 라마단 기간에 따른 이슬람종교시설, 24일 실내체육시설, 5월 2일에는 결혼식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 내 밀집도, 환기·소독 이행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결혼식장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관리자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유관부서와 합동점검의 형태로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최근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사전예방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할 것이며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 모두가 솔선해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현장 점검의 날’ 뿐만 아니라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 점검을 위한 ‘부서장 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