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무방문 차량 저당권설정등록’ 서비스가 코로나19 위기 속 편리한 안심서비스로 주목받으면서 광양시와 거래를 희망하는 전국 여신금융업체 수가 지난해 27개 업체에서 올해는 34개 업체로 7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수입도 작년 4억 7천만원, 올해 4월 기준으로 1억 8천만원의 실적을 거둬 시 재정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시는 자동차 등록이 전국 어느 행정기관에서나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에서나 팩스를 이용해 차량 저당권설정등록 신청을 접수하도록 했다.
또한, 채권 가액의 0.4% 수수료와 0.2% 면허세를 납부하면 당일 저당권설정등록이 완료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무방문 차량 저당권설정등록 서비스가 코로나19 위기 속 행정 모범사례의 한 예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타 지역의 차량 저당권설정등록 유치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시 세입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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