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임실치즈-미술을 입히다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온 공공미술 프로젝트‘임실치즈-미술을 입히다’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임실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실미술협회 회원 및 전북 출신 예술가들로 구성된 작가팀이 전문 자문위원의 자문을 거쳐 개성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설치했다.
임실의 자랑인 치즈테마파크에 임실치즈의 대부인 지정환 신부님의 동상과 치즈색의 꿈꾸는 고래 등 총 6점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치즈테마파크에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임실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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