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 어르신 1000명에게 제2회 반려식물 나눔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 후원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1000명에게 반려식물인 다육이를 생활지원사 63명을 통해 전달했고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효를 통해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예방접종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에 따른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고자 추진했다.
작년에 이어 생활지원사들이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카드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했고 ㈜올백코리아에서 호랑이화크림 8000개,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및 ㈜일억조식품에서 생활용품과 보냉백을 후원해 주어 카네이션과 함께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권역인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별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후원 챌린지가 이어져 더 큰 의미를 담아냈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청하면 생활지원사들이 후원금을 모아 청하면 어르신 100여명에게 손수 담은 물김치와 금만농협에서 후원 받은 양말 200켤레를 함께 전달했고 이어 4일에 김제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밑반찬사업으로 떡과 김치를 지원했으며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최고령어르신 65명에게 네발지팡이과 꽃바구니 후원이 이어졌다.
이에 청하면 김모 할머니는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것도 고마운데 어버이날이라고 늙은이들 생각해서 정성을 들여 만든 물김치와 선물을 받으니 따순 밥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고 또 고맙다”고 했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우울감이 확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년에 이어 금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지역별 생활지원사 중심으로 후원 챌린지가 이어져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