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 예방 및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균혈증,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폐렴구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취약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기관은 읍·면 보건지소 8곳과 위탁의료기관 7곳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인해 삼척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으니 읍·면 보건지소나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 접종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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