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강릉 미디어촌5단지 사회복지관에 영구임대 입주민을 위한 ‘1촌 돌봄카페’를 조성해, 홍남기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베란다 음악회, 작은 화분을 문앞에 놓아주는 비대면 화분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시는 ‘1촌 돌봄카페’를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고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구임대 입주민의 의료돌봄, 마음건강힐링센터, 빨래방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민관협력을 통해 영구임대 입주민의 행복을 성장하기 위한 ‘행복성장 4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릉시는 노인과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영구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한편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은 약 1,000세대로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저소득장애인 가구이다.
홍남기 강릉시 부시장은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모델구축을 위해 지역복지포럼, 맞춤형 안심주택지원사업, 방문건강서비스,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 읍면동 케어창구 신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연계체계가 구축되도록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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