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50여개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안전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가공업체에 대한 로컬푸드 출하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으로 직매장 출하 가공품의 주요기준 및 출하방식, 진열기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체별 품목별 출하신청서를 접수했다.
오는 5월말 개장하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 가공식품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원부재료가 50%이상 부안산 농산물을 사용해야 하며 살균제, 합성착색료 등을 사용할 수 없고 가공· 유통과정 공개를 약정해야 한다.
군은 오는 5월 20일까지 품목제조보고 원산지증명서 소재지 인증보유 등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출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식품가공산업이 활성화되어야‘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우수 가공업체의 판로를 열어주고 지역 농산물이 더 많이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5월 개장하는 로컬푸드직매장에 각종 농산물과 함께 우수 가공업체가 입점해 속이 꽉찬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