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지난 3월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한 ‘배달앱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 탑재 지원사업’에 먹깨비와 위메프오, 오잇, 율하오더 총 4개의 배달앱사가 선정됐으며 그 중 먹깨비와 위메프오가 우선적으로 김해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5월부터 배달앱에 김해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한 기념 및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월에 3번 이상 상품권으로 결제해 시청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남기면, 그 중 무작위로 3~400명을 선정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착한 배달앱 이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배달앱이란 중개수수료 2% 이하로 배달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면서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의 부담도 줄이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을 지칭한다.
5월 초 현재 먹깨비와 위메프오가 김해시 착한 배달앱 캠페인 대상이며 시의 캠페인에 발맞춰 5월부터 10% 포인트 페이백이나 첫 주문고객에 대한 1만원 할인 쿠폰 지급 등 자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해당 배달앱을 다운받아 혜택을 확인하기 바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일명 착한 배달앱 이용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을 돕고 나아가 현 배달앱 시장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운동”이라며 “연말까지 착한 배달앱사와 협력해 건전한 배달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