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일반진료 업무와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긴급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사례,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보건소의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폐쇄조치 했고 치매안심센터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임시 운영중지를 결정하는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검사 대상인원이 증가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코로나19에 집중하고 좀 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업무를 중단하게 됐으며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중앙보건지소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손씻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에 연락해 상담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