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2차 중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방재분야 최상위 개념의 종합적인 계획으로지역적 특성과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계획의 목표설정 및 유형별 재난분석, 대처방안 등 종합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 주관업체인 주식회사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제시한 재해위험지구 128개소에 대한 효율적인 저감대책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내용을 보고하고 현장경험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 및 우수관 통수단면 부족으로 발생 가능한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한 내수재해 저감대책, 하천 범람 및 제방유실로 인한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하천재해 저감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는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것이므로 효율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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