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난 4월 29일 칠원읍을 시작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군민의 수요에 따라 자치분권 관련 전문가가 읍면을 찾아가서 자치분권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한다.
각 읍·면 및 주민자치회의 특성에 맞게 교육 희망 시기, 강사, 교과목 등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며 주요 강의내용은 자치분권·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구성·운영방법, 주민자치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등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통해 그간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하면서 느낀 궁금증이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리더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