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청
[국회의정저널] 담양군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5월 3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이 지원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자활사업단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가 대상인 내일키움통장은 본인 저축액에 1대1 매칭으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받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340만원을 받게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일하는 청년이 대상인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 없이도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공제금이 적립되고 청년 총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추가 적립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의 일하는 청년이 대상인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이 지친 상황 속에서 보다 많은 저소득층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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