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민들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온라인 부부교육 부부 웨딩사진 공모전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요리방법 공모전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전주야호부모학교 온라인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부부교육은 김완순 군산가족상담소장과 함께 결혼과 가족의 가치, 부부관계 애착 형성, 품격 있는 대화법, 쿨하게 싸우는 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천 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신청은 전주야호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또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각각 오는 14일과 18일까지 ‘부부 웨딩사진 공모전’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요리방법 공모전’을 접수한다.
‘사랑, 그 땐 그랬지’란 부제로 추진되는 ‘부부웨딩사진 공모전’은 본인 또는 부모의 웨딩사진을 에피소드 및 전달 메시지와 함께 신청하면 15개 사례를 선정해 꽃다발과 포토편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요리방법 공모전’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대표음식을 만들고 레시피와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제출하는 프로그램으로 15개 가정에 상이 수여된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누구나 가족 안에서 사랑과 존중을 받는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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