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5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3년 이상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만30세 미만의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국가장학금 등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원받은 금액과 직장 또는 학교에서 지원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실제 본인이 납부하는 금액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원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상한선은 학기별 150만원이고 신청자격은 국가장학금을 필히 신청한 학생이 대상이다.

실제 지급은 타 장학금 지급시기를 고려해 1학기는 7월 중, 2학기는 12월중에 지급할 예정으로 등록금 지급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위탁해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횡성군은 시행 첫해인 만큼, 실거주 등 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정수급 등 등록금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