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3일 2021년도 장학금을 196명에게 총 2억7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42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1년도 장학금을 196명에게 총 2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고등학생 77명에게 각각 100만원, 대학생 119명에게 최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도 장학금 신청 자격을 부여했으며 대학신입 및 우수전형 선발기준에서 ‘우선배정대학’을 폐지해 장학금 지급 대상의 형평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3일부터 영주시 홈페이지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장학금은 5월 말경 지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여식은 5월 중에 간소화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