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3년차 서춘수 함양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이 68.03%의 완료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함양군은 4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서춘수 군수가 약속했던 공약은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11개 사업 성장농업 12개 사업 맞춤복지 16개 사업 균형발전 8개 사업 소득관광 14개 사업으로 총 61개 사업이다.
이중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총 61건의 공약사업 중 41.5건이 완료되어 68.03%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으며 10% 미만의 사업진행을 보이는 공약사업은 6건으로 나타났다.
4월말 현재 완료된 공약사업은 함양 주농산물 경매장 설치 사업 함양 농특산물 유통센터 설치 운영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함양시장 주차장 증설 용추·화림동계곡 시설 전면개보수 및 부대시설 정비 경노모당 점심도우미 지원 면단위 어린이 학습지 지원 수의계약 상한제 보육시설공기청정기 설치 등 모두 41.5건이다.
또한 농특산물 군수 품질인증 브랜드화사업을 포함한 5개공약이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46.5건 완료에 완료율 76%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약사업 완료건수와 비율을 볼 때, 민선7기 함양군 공약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사업진행이 10% 미만인 사업은 6건으로 상급기관 승인, 외부기관과의 협조, 민간투자자 확보, 국도비 확보, 부지 선정 및 사업대상지 보상협의 문제 등의 원인으로 인해 사업이 난항을 격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논리 개발로 상급 및 외부기관 설득,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민간투자자 확보, 공모사업 발굴등을 통한 예산확보 다각화, 행정절차 이행철저, 부지 및 보상협의를 위한 관계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함양군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사업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임기 내에 군민과의 약속들이 모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