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탄 섬유 생산 및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해 활성탄 섬유의 소재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기술지원 등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
장비활용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을 통해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주관기관인 ECO융합섬유연구원 및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 정책방향 부합성, 사업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선정으로 섬유산업이 활성탄 섬유로의 기술 고도화와 다각화에 성공하고 농생명·바이오 소재 기반구축을 활용해 연구개발 등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