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3까지 실시한 전 군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상황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한‘‘코로나19 극복’전 군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이 현재까지 50,326명, 전 군민의 96%에 대해 지급 완료됐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 약 2,150명을 위해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지급기준일인 2021년 2월 28일을 기준으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외국인 관내체류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체류자이고 지급방식은 ‘영광사랑카드’에 충전방식으로 신청 후 2∼3일 이내에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해 지원 대상 군민 한분이라도 더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