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내버스업체, 경영 악화로 휴업 신청
[국회의정저널] 목포 시내버스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휴업 신청서를 목포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업체는 주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임금인상,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승객 급감, 작년 기준 약 43억원의 손실 발생 등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휴업을 신청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교통권 보호를 위해 시의회 및 시내버스 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