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2차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3일부터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근로소득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현재 330여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올해 50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개다.
최대 3년간 근로활동 및 통장을 유지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 대상자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소득·재산 조사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적립금 납입기간 내에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많은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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