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 군정회의실에서 ‘2021년 창녕군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청소년지도자, 청소년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2021년 청소년 정책·교육지원 사업계획 설명 및 청소년 보호·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관심 또한 필요하므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별 상호·협력 체계을 구축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청소년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창녕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청소년 지원사업 6개 분야 15개 사업 28억3500만원과 교육지원 사업 3개 분야 17개 사업 62억2600만원 등 전체 9개 분야 32개 사업에 90억6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