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천군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잇솔질법과 충치예방에 대한 중요성 교육을 위해 ‘튼튼이 치과체험 구강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매년 지역의 30개소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운영을 결정했다.

각 보육기관에서는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구강교육영상, 구강건강 꾸러미 등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강건강 꾸러미는 스티커북, 양치컵세트, 자일리톨 사탕, 마스크목걸이줄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에 접어들 경우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구강보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알찬 교육 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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