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서 정한 청년센터, 일명 ‘함안청년 아지트’를 운영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청년법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경남도와 군이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활기찬 함안 만들기”를 비전으로 청년 네트워크 확산, 청년 일터진입 확보, 청년 자립기반 확충,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정책목표로 삼고 청년의 참여 및 활동 촉진, 생활안정 및 심리안정 지원, 권리보호, 능력개발, 문화진흥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함안청년 아지트’는 청년들이 어울려 모일 수 있는 장소로서 청년중심의 소통과 교류 활동 공간, 휴게·전시 등 다목적 활용 공간,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간, 유지·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아지트 운영 법인은 청년정책의 최 일선에서 함안군,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 마을리더 등과 함께 로컬거버넌스 체제로 상호 협력 및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청년공동체 법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함안군 혁신성장담당관 인구청년담당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군 인구청년담당 관계자는 “함안청년 아지트 운영자에게 운영계획서에 따라 공간, 인테리어, 집기류 등을 제공하고 유지관리 및 운영을 위한 공간 내 사업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활기찬 함안만들기를 위해 최일선에서 역할을 하게 될 함안청년 아지트에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