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한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 준비를 위해 행정,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지역주민 및 지역공동체로 구성된 함안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조근제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협약 체결 시 5년간 약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생활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 중 최대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작년 8월 농촌개발사업 전문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5월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연계해 농촌협약 체결이 더해진다면 각 생활권 발전은 물론 인구 고령화와 과소화 시대에 대응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