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2021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놀이 지역 53개소에 대해, 사망사고가 발생 한 위험구역에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기 위한 부표설치, 낡고 훼손된 안전표지판의 보수 및 신규설치, 안전시설물 거치대 30개, 구명환 20개, 투척용 로프 50개 등 부족했던 구조장비를 보강해 물놀이객의 접근이 쉬운 곳으로 재배치 하는 등 물놀이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안전관레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물놀이객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67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로 만18세 이상 70세 미만의 영월군에 주소를 둔 남녀 누구나 홈페이지 및 각 읍면사무소 게시판의 채용계획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군청 안전건설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한 후 군 자체심사와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5월 14일경,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물놀이요원은 체온 측정, 거리두기, 주변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전교육을 실시 후 배치될 예정으로 영월소방서 및 영월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기본 응급·구급 요령,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에서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만큼, 하천에서 적용 될 수 있는 거리두기 지침을 물놀이 요원들에게 교육해 물놀이지역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월군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주민들과 영월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