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5건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약 27.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데이터 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인천시는 국비를 전년 대비 약 3.5배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인천시 주관사업 이동형 IoT 센서 기술을 활용한 도로 및 주변 상황 데이터 수집 활용 시스템 구축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도로시설물 데이터댐 구축 및 개방 이동약자와 보행자용 정밀내비게이션 데이터 구축 및 개방 3건, 인천광역시 연수구 주관사업 지구단위계획 DB구축 1건,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주관사업 주민안심 실내 활동을 위한 실내외 공기질 및 시설물 데이터 개방 1건의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교육을 이수한 지역인재 370명의 수련생들과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며 구축·가공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에 인천데이터포털 및 인천e한눈에, 인천GIS플랫폼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정부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비지니스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인천시가 이번 데이터 뉴딜사업을 동력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핵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