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2021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은 철저한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고부 52팀, 여고부 37팀, 여중 48팀, 남중 78팀 등 총 215개 팀 1,500여명이 태백을 방문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치러진 전국 규모의 대회였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했으나 태백시와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 태백시체육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해 학생 1인당 5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하고 빈틈없는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대회를 치르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전 개인 PCR검사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지정 좌석제를 실시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향후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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