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울릉군이 최근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만75세 이상의 지역 주민의 안전한 백신접종 지원을 위한 셔틀버스 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울릉군은 거동이 불편한 만7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보건의료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9인승 셔틀버스 4대를 운행예정이며 셔틀버스는 지역 마을별 탑승지점에서 접종센터까지 왕복으로 하루 4~7회씩 운행예정이다.
접종대상실시 1일전 읍·면별 연락체계를 구축해 유선연락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안내해드릴 예정이며어르신들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위해 읍·면별 지원인력도 함께 동행해 접종받으시는 어르신들의 발열체크, 손소독실시, 마스크 착용확인, 접종 후 귀가지원을 도와드릴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백신접종인 만큼 읍·면별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들께서는 전시행정이라는 각오와 긴장체계를 유지하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어르신과 마을별 이·반장님들께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독려하시고 도와주시어 성공적 집단면역체계 수립을 통해 우리 고장의 평안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