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4월 27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운영, 우리시 특수시책인 “구미 i-mom 안심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의 강의가 있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최근 구미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우리시는 원룸일제조사, 사회안전망 구축·지원, 조혼가구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년부터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 및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구미 i-mom 안심서비스 사업”의 일환인 “친정 엄마되어주기 사업”을 시작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25세이하 조혼가구에게 공적·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복지도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설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