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직생활 가이드북 제작
[국회의정저널] 경남 함안군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수록한 공직생활 안내책자 500권을 제작해 오는 30일 직원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공무원이 130여명 임용되었으나 신규공무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이 없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내기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함안군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직생활 가이드북’은 각종 행정시스템 사용권한 신청 및 사용법, 복무, 예산 및 회계 등 업무 매뉴얼과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방법, 민원 응대 요령 등 공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 사항을 정리해 수록했다.
신임인재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4월 26일자로 산업건설국 건설교통과에 발령받은 전석우 주무관은 “공직생활 가이드북이 앞으로의 공직생활과 업무적응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임용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인택 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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