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농산물 계약재배 국도비 2억 6천만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2021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공모사업에 상남찹쌀계약재배작목반외 12개 작목반이 오리온농협을 비롯한 10개 기업체와 연계해 국도비 2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서 도내 22개 작목반에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비 중 50% 정도를 밀양시가 확보하게 되면서 찹쌀 육묘 및 건조비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수송료, 보관창고 임차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재배는 지난해 밀양시에서 100% 출자해 설립한 밀양물산의 적극적인 참여로 딸기 계약 재배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CJ브리딩, 오리온농협과의 찰벼, 팜월드영농조합법인과의 친환경농산물 계약 재배 등 다양한 계약 재배를 추진하게 됐다.
박일호 시장은 “계약 재배의 중요성과 밀양시를 믿고 계약재배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농업인과 식품기업체에 감사드린다 밀양 농산물을 사용한 식품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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