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의료급여기관 실무자 간담회 추진
[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지난 26일 군 군정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급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저소득층의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녕군 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 동안 의료급여의 입원 진료비 증가추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20년 의료급여 총 진료비 중 입원진료비 비중이 49%를 차지하고 있다.
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사례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노인 인구 증가로 당분간 입원진료비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관내 5개 요양병원에 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 총 167명에 대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사간병지원사업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등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성혜경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더 나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하고 의료급여재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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