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상은 정규직 공무원 뿐 만 아니라, 공무직·비정규직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대우공무원 선발시기 1년 단축, 성과상여금 가산점 부여, 근무성적평정실적 가산점 부여, 특별 휴가 3일 등 파격적인 인사 상 우대 조치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중 부서장 추천 또는 국민 추천으로 대상자 접수를 받고 업무실적 및 사실 조사 실시 후, 양양군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인센티브 부여 심사를 실시해 10명 이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 기준은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가능성을 평가해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가 아니라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에 기준을 두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업무범위가 넓지 않은 실무공무원이라도 적극행정 실천자세 등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장려’ 등급 선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영선 감사법무담당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귀감이 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의 증진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적극행정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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