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스마트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스마트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횡성군 소속 민방위 대원이라면 누구나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시간 가량의 교육수강 후 평가를 통과하면 별도의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2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등 생활안전 상식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달환 자치행정과장은“앞으로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고 교육내용은 지역 실정에 맞는 내용으로 충실히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