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남부순환로·현충로 가로등 LED조명으로 교체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인 남부순환로와 현충로의 노후 가로등을 야간 시인성이 좋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효율 저용량의 LED 조명등은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뛰어나고 일반 조명등 대비 약 30~40%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
먼저, 남부순환로에는 노후 가로등 철거 40개소 신규설치 38개소 보행등기구 41등 가로등기구 46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현충로는 가로등기구 214등 보행등기구 99등을 LED 조명으로 바꾼다.
이번 공사는 다음 달 본격 착수해 현충로는 상반기, 남부순환로는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가로등의 약 60% 수준인 3,686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도 노량진로 상도로 양녕로 대림로일대 가로등 469개와 보행등 277개 등 총 746개를 LED가로등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한 주민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며 2023년까지 관내 모든 가로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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