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전시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전시회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경남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 거제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에서 전시한 홍보 판넬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배수구, 출입문, 장애인 전용 주차장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알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해 전시회를 찾는 이들에게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편의시설 홍보 전시와 더불어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2020년도에 공모해 선정된‘장애인식개선 UCC’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1년 제작한 ‘릴레이 송 하모니’를 상영하며 “더불어 행복한 복지 거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 장애인편의시설을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로 잘못 인식해 설치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설치 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공시설부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거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