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통합한 온-오프 창원아카데미 첫 강연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창원아카데미’를 검색 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강의는 구글코리아 플랫폼 사업부 조용민 매니저를 초청해 ‘코로나가 불러온 급격한 변화, 창원시의 미래산업과 비전’을 주제로 27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거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한 시민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는데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
다음 강연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18일에는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신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이상은 행동분석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6월 29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역동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명기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 모두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많이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창원아카데미 행사가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아카데미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개최되니,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