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존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주간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25일 자가격리 중 발생한 확진자 3명을 제외하면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적용되면 종교시설은 30%까지 예배참석이 가능하게 되며 운영중단·휴관 중이던 사회복지시설과 국공립시설도 철저한 방역 하에 정상운영이 가능해진다.
다만 군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자칫 방역에 대한 사회적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기에 괴산군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점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과태로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달 3일부터는 새롭게 발표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여전히 감염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군민의 참여 방역만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조해 주신 군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께 감사드리고 더욱 개인위생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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