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35개 농약·비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를 맞이해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자재 판매 업소에 대해 무등록 농약 및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의 진열, 판매 행위,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과, 공정규격 미 설정 비료, 보증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의 유통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