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해 정선아리랑의 해학과 역동성, 흥겨움을 선사하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공연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정선5일장 상설공연으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를 사이에 둔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 이야기가 맞물리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소중함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졌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한 ‘아리 아라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전통대표 공연으로 선정되어 4년째 공연중이며 2020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9,200여명의 관람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올해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관객의 안전을 위해 좌석 띄어 앉기로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보다 안전한 공연으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공연 관람 후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는 연극 짬뽕, 서툰 사람들, 뮤지컬 퍼포먼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품을 한 윤정환 연출이 작, 연출한 작품이며 윤정환 연출만의 특유의 재치와 해학을 작품에 녹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