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안전인삼 이미지 확보 ‘잰걸음’
[국회의정저널] 금산군은 오는 2024년 안전인삼 이미지 완성을 목표로 농가 및 유통시장 등 계도 및 점검에 나선다.
군은 올해 3월 말 충남도,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함께 인삼류 안전성 점검반을 구성하고 격주로 인삼류 도소매 업체, 농가, 유통시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단계별 컬러박스 지원, 생산자 실명제, 가격표시제 등 안전성 관련 정책에 대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삼 단계별 컬러박스는 채굴한 인삼의 유통 시 녹색박스, 황색박스, 흰색박스로 구분하는 제도다.
군에서 박스비용의 70%를 보조하고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관내 인삼 도소매시장에서는 생산자, 생산지역, 연근, 생산자 연락처 등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점검반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 향상을 통해 금산인삼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련 정책이 시행 중”이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삼 유통을 위한 계도와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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