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립도서관, 특별콘텐츠 지원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립도서관이 중앙정부 산하기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사업을 펼치는 단체로부터 특별콘텐츠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중앙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연간 460여만원 상당의 우량 잡지를 매월 보급받는다.
잡지는 월간지 40종과 격월지 5종, 계간지 6종 등 51종으로 연간 450권이 보급되며 차와 문화 문학동네 미술과 비평 문학과 사회 데코저널 골프 헤럴드 등 분야와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점자촉각도서 선정과 보급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으로부터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지원받았다.
‘특별한 도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넓혀주기 위한 점자촉각도서로 ‘서양악기’ 4권과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2권이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별도 잡지 코너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부터 ‘2021년 국립중앙과학관 작은과학관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희망도서관은 오는 8월 한 달간 국립중앙과학관이 지원할 해외 곤충표본 30점과 화석표본 19점, 어류표본 20점 등 표본작품을 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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