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지난 4월 27일에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고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시책의 일환으로 죽산면에 거주하는 모범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김철진, 유선화 부부는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면서 팔순의 부모님을 모시고 슬하에 5남매를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으로 지역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1다자녀가정-1社 행복드림 매칭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만경읍 소재 협진정육점과 결연을 맺은 가정이기도 하다.
이날 방문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죽산면 김주환 이장협의회장, 공병일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대표가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협진정육점 강인섭 대표와 김철진 가족에게 1다자녀가정 1社 행복드림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서 임산부·다자녀가맹점인 휘게팜에서 후원한 쌀과 대한민국마트에서 후원한 화장지와 과자세트를 전달했고 면지역 사회단체에서 생필품 및 학용품 전달에 이어 육아 등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저출산 시대에 5명의 자녀를 둔 다복한 가정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로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5남매가 김제의 보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