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은 4월 26일 태백시청을 찾아 제49회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의 태백시 개최를 맞이해 감사패를 태백시에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4월 들어 강원학생유도대회와 3·1절 시민건강달리기에 이은 세 번째로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체육행사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태백시의 철저한 방역조치와 엄격한 관리·감독 시스템 가동을 통해 차질없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태백시에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는 상급학교 진학을 꿈꾸는 엘리트 체육생에게는 진학의 문을 열어주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되는 만큼, 태백시의 적극적인 개최 노력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참가체육인들은 밝혔다.
또한, 대규모 참가선수, 가족들은 대회기간 동안 오래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요식업, 숙박업 상인에게는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0여 개 종목별 각종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20만명 이상의 체육인과 가족분들이 태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