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바이오블리츠 활동 은평구 불광천에서 스타트
[국회의정저널] 은평구 갈현청소년센터 쉼쉼에서는 특화사업 청소년 시민·사회 활동 ‘바름탐구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바이오블리츠’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오블리츠는 1996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최초로 시작된 생물 조사 활동으로 짧은 기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 참여 활동이다.
이번 청소년 바이오블리츠 활동은 바름탐구단 참가 청소년 10명과 생물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탐사 활동으로 은평구의 주요 하천인 불광천에서 실시되며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5월 1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한다.
최근 환경과 기후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 세계적인 관심으로 발전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으며 청소년 활동에서도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추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바이오블리츠 활동에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청소년이 불광천의 자연환경을 조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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