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4월 26일 오후 2시 공제회 15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건설근로자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이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근본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2016년에 출범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건의해왔다.
전문성을 고려해 고용개선분과와 근로복지분과 위원 30여명을 위촉했고 현재 심경우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전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2021년 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올 한해 논의될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전자카드제 성과 및 개선방향’, ‘건설기능인등급제 도입 및 활성화 방안’, ‘특성화고 현장 연계 프로그램 마련 방안’, ‘여성 건설근로자 취업현황과 정책방안’ 등 건설산업 고용관련 현안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경우 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저수지의 역할’을 수행해 건설근로자법 개정과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 등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